먼길 오셨던 발걸음 무겁게 돌아가시게 해드림을 사과드립니다.
40에 얻은 첫아들 바쁘다고 가게 한편 유모차에 재워놓고 울지 않으면 고맙다고 감사드리며 일했건만,
아이가 아프다고 힘들다고 무섭게 울어주어 모세기관지염진단을 받아서야
아이고, 아이는 효자였건만, 부모가 몰라주어 아이만 힘들게 하였나 봅니다.
하여, 약 두달간 장사를 하는둥 마는둥 오시는 단골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상 영업을 시작하였사와 이렇게 늦겠나마 글올립니다.
두루 평안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